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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명천초등학교 2학년 3반
나는 누군가에게 비밀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만약 내 친구가 시험을 75점 맞아 비밀로 해달고 해도, 자꾸자꾸 말하고 싶어요. 이렇게 나랑 비슷한 친구는 바로 장수!! 장수는 나보다 입이 엄청 가벼워요.
장수는 친구 민지가 들고있는 선물과, 쪽지를 봤어요. 그 쪽지에는 `동민아 ♥ 나는 네가 좋아.'우리반 여자아이들은 동민이를 좋아해요. 그런데 동민이를 좋아하는 민지는 천하장사, 공포의 주먹 왕 까지!! 민지는 선물을 보고 있는 장수를 봤어요. 민지는 선물을 가방에 얼른 숨겼어요. 그러고선 비밀로 해달라고 필통과 샤프를 주었어요. 다음날 선생님 뒤에서 어떤 아이가 오고 있었어요. 이름은 이홍기라는 남자아이가 경기도에서 전학을 왔어요. 홍기는 말이 없었어요. 점심시간에 장수는 홍기에게 닭꼬치를 사 준 다고 하였어요. 장수는 말대로 닭꼬치를 사 주었어요. 그러고는 홍기에게 물어보았어요. "너는 남의 비밀을 알면 어떻게 할 거야?" "나는 그런거에 관심 없다."
그러고는 장수는 홍기에게 말했어요. "민지가 동민이를 좋아한대." 장수는 속이 시원해졌어요. 학교에는 그 소문 이 퍼졌어요. 장수는 홍기를 불렀어요. "네가 소문 냈지?" 나였어도 그럴꺼예요. "니가 비밀로 하라는 말은 안했다 아이가?" 장수는 민지에게 맞을 생각을 하고 눈물이 찔끔 나왔어요. 나였어도 그럴꺼예요. 장수는 집에 와서
민지에게 미안해서 줄 도넛을 가방에 넣었어요. 다음날 장수는 민지에게 도넛을 주었어요. 그 다음날은 새로 나온 스티커를 사서 주었어요. 민지는 나에게 싸인펜을 주었어요. 그 것도 서른 가지 색이나 들어있는 싸인펜을요.
민지는 지우개 세트도 주었어요. 나는 민지에게 닭꼬치도 사주고, 민지는 나에게 슬러쉬도 사주었어요.
나는 민지랑 더 친해졌어요. 나도 친구와 다투고, 싸워도 다시 금방 친해져요. 장수는 성격이 급해서 그런 성격은 아닐 것 같아요. 나는 선물을 안 받아도 그런 비밀은 지킬 것 같은데요. 장수는 마음이 답답하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답답하지 않아요. 내 친구는 평생 내 친구 니까요.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