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이          윤춘병 작사 / 장수철 작곡


1. 살랑살랑 실바람을 잡아 타고서
  오색 가을 넘실넘실 넘날아오네
  산에도 들에도 예쁜 꽃으로 수를 놓으며
  바다 건너 산 넘어서 가을이 오네
  소를 모는 목동들은 노래부르고
  코스모스 방실방실 웃으며 맞네

2. 둥실둥실 흰 구름을 잡아 타고서
  금빛 가을 넘실넘실 넘날아오네
  산에도 들에도 붉은빛으로 옷을 입히며
  바다 건너 산 넘어서 가을이 오네
  돌돌돌돌 귀뚜라미 노래부르고
  팔랑팔랑 예쁜 새들 춤추며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