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무          (이원수 작사 / 정세문 작곡)


1.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2.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 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 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