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소풍으로 태신 목장을 갔다. 태신 목장은 당진에 있다. 우리는 거기서 건초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타기와 젖소의 젖짜기를 했다. 첫번째로 한 것은 아이스크림 만들기였다. 나와 정서윤, 이지수, 임세린과 남시온이 한 조가 되어 초코 맛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정말 맛있었다. 두번째로는 건초주기 였는데 소가 바구니까지 핥아 먹었고 소의 혀가 너무 길어서 약간 무섭기도 했다. 세번째로는 우유 주기였는데 내가 젖병을 잡아당기는데도 소가 힘이 너무 세서 젖병을 안 놨다. 그 다음으로 한 것은 트랙터 타기 였는데 너무 흔들려서 나는 멀미를 할뻔 했다. 그리고 우리는 동물 농장도 갔고, 선생님이 자유시간을 주셨을때 얼음 땡 놀이도 했다. 아이들은 아~악 소리를 질렀고 얼음! 땡! 을 계속 외쳤다. 나는 오늘 한것 중에 젖짜기가 가장 재미 있었다. 왜냐하면 소의 젖 느낌이 말랑말랑하고 참 따뜻했기 때문이다. 오늘 소풍이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태신 목장으로 소풍을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