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이에게

시온아!  잘 지워지는  지우개를 줘서 고마워

 나도 지우개 있는데 네가 준 지우개가 잘 지워져.  네가 준 것 잘 쓸게.

 지금 보다 더 사이좋게 잘 지내자. 고마워.

 

 

2015년 4월 17일 금요일

 

 유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