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박서현

학교가 끝나고 창밖을 내다보니 펑펑 눈이 온다.

빨리 눈이 쌓여서 친구들과 커다란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싶다. 눈이 쌓여 있으면 온 세상이 눈의 나라 같이

아름답다. 너무 추울 때는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눈이 오는 걸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나는 눈이 오는 게 좋다. 왜 냐하면 눈이 나를 재미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빵과 달달한 핫초코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해마다 눈이 오면 몸은 춥지만 따뜻한 추억은 차곡차곡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