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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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명천초등학교 2학년 3반
제목 : 인사동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날씨 : 맑음
오늘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할머니, 엄마, 언니와 함께 서울로 가는 기차에 탔다. 먼저 용산역에 가는 기차에서 집에서 싸온 계란, 복숭아, 바나나, 음료수등 맛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음식을 먹으면서 보드게임 '우노'를 즐겁게 했다.
내가 2등, 3등도 했는데 아쉽게도 1등은 못했다. 그래도 아쉽지는 않았다.
그렇게 웃고 떠드는 동안에 용산역에 도착했다. 나는 내리자 마자 플랫폼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게 너무 나 신기했다. 그래서 나는 원래 큰 도시에는 많은 인구가 있다는 걸 이번 여행으로 통해 알게 되었다. 용산역에서 가까운 백화점에 들러서 고기주는 물냉면을 시원하게 후루룩, 쩝쩝 맛있게 먹었다. 지하철을 타고 인사동 거리로 나와 구경을 하였다. 역시 유명한 거리라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거리에는 필리핀,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온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거리를 걷다가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가 봤더니 '꿀타래' 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서 구경을 하였다. '꿀타래' 는 무려 2주 동안이나 숙성된 꿀로 16000가닥으로 만든 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꿀타래 속에는 내가 좋아하는 아몬드와 초코가 들어 있어서 마음에 너무 들었었다. 여러 곳을 구경하다가 너무 더워서 별다방 미쓰리에 가서 냄비에다가 만든 팥빙수를 얼음 보다 더 시원하게 먹었다. 이렇게 이것 저것 많은 것들을 구경해서 피곤했지만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아빠와도 꼭 다시 와서 구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