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0월 00일 날씨: 비

오늘도 비가 온다. 마음이 꿀꿀한것이 왠지 힘이 없다. 오늘은 주인누나가

약속이 있는지 예쁘게 차려입고 나한테 뽀뽀해주고 나갔다. 내얼굴이

립스틱 범벅이 됐다. 인간들은 왜 디럽게 뽀뽀를 할까?? 하지만 기분이좋다.

오늘은 개껌먹기 연습이나 할려고 했는데 개껌이 없다. 할수없지 뭐...

주인누나 양말통에서 양말을 하나 꺼내서 물어 뜯으며'삼돌이 타도' 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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