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의 사진들
- 2023년 주포초 3-1
- 2022년 주포초 3-1
- 2021년 주포초 4-1
- 2020년 주포초 4-1
- 2019년 주포초 4-1
- 2018년 청파초 5-1
- 2017년 호도분교 2,6학년
- 2016년 청파초 3-1
- 2015년 명천초 2-3
- 2014년 명천초 2-3
- 2013년 명천초 2-3
- 2012년 명천초 4-5
- 2011년 명천초 6-5
- 2010년 청라초 4-1
- 2009년 청라초 4-1
- 2008년 명천초 4-4
- 2007년 명천초 음악반
- 2006년 명천초 5-1
- 2005년 명천초 6-3
- 2004년 한내초 4-1
- 2003년 한내초 4-1
- 2002년 한내초 3-5
- 추억속의 미술 작품
2014년 명천초등학교 2학년 3반
글 수 22
엊그제 토요일 피구를 하다가 오른손 넷째 손가락을 다쳤다. 많이 아프지는 않았는데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퉁퉁 부어 오르고 다른 손가락과 다르게 보라색으로 변했다. 내 손가락을 보신 엄마는 아무래도 인대가 늘어난 것 같다며 병원에 가보자 하셨다. 소아과가 아닌 정형외과는 처음이어서 조금 무서워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드디어 병원에 도착해 X-Ray를 찍었다. 그리고 다시 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에 들어가자 엄마 말씀대로 인대가 늘어났다며 손가락에 붕대를 감아 주셨다. 내 손가락에 뚱뚱하게 흰 붕대를 감을 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들었다.